'ez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3.06 Ezflash 4 Lite Delux Review 2
  2. 2006.10.18 Nintendo DS Lite !! ZetBlack!!


이번에는 조금더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M3 Perfect 를 잠깐 쓰다가 그놈의 수많은 옵션이 귀찮아서 마련한 이후로 지금까지 쓰고있는 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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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zflash 4 Lite Delux

 - 등장시기 : 06년
               (NDSL을 블랙 출시와 동시에 구매했기에.. Slot 2 에 대한 정보는 부족합니다. 이해해 주시길..)

 - 특징 : Ezflash 4 에 비해 확장된 Nor 메모리
            거의 NDSL Dummy 와 같은 카트리지 사이즈 (Dummy에 비해 0.5mm 돌출 현상이 있음)
            내장 펌웨어를 통한 구동 (메모리에는 게임만 넣어도 구동 가능)
            Advanscene 서버를 통한 romlist 자동 업데이트
            이름대로의 손쉬운 작동법 (당시 기준입니다.)

 ; 가장 먼저 Ezflash 라고 하면 현재는 Ezflash 5를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Ezflash 5라는 Slot 1 닥터가 나오기 이전에 Slot 2 로 마지막 라인업으로 나온 EZ팀의 Slot 2 닥터 입니다. Ezflash 4 라는 모델이 Ezflash4, Ezflash4 Lite, Ezflash4 Lite Delux 이렇게 3가지로 나옵니다만 결국 앞의 두개는 케이스의 종류만 틀린 동일한 모델이며 마지막 Delux는 앞의 두개의 모델에 비해 256Mb에서 384Mb로 128Mb 만큼 Nor 메모리가 확장되어 나온 모델입니다. (Ezflash4 Compact 라는 모델이 있지만 이것은 GBA 기능을 제외한 Slot 2 닥터만 있던 시기의 산물이기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http://www.gameyeeeah.com

 ; 어떻게 보면 닥터계 최초의 내, 외장 겸용 모델이 아닌가 하고 감히 말하고 싶내요. GBA만이긴 하지만 당시 모든 Slot 2 닥터들이 초기 로딩이 발생하는 부분이나 32MB 이상의 롬들에 대한 구동불가가 종종 발생하던 때에 Nor 를 활용하여 로딩과 구동불가 롬을 없에는 1석 2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후에 다들 패치를 통해 구동률을 높여서 굳이 Nor 를 고집할 이유는 없어졌지만 로딩 문제는 여전했지요.) GBA 모드로 구동시에만 사용이 가능했다는 점이 당시 NDS 게임을 주로했던 저에겐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 않았나 싶고 Nor에 Write 한 파일은 역순으로만 삭제가 가능하기에 처음 넣은 파일을 지우기 위해서는 뒤의 모든것을 역순으로 삭제하거나 Nor 포멧으로 삭제가 가능했습니다. 거기에다가 Nor 시스템이 불안정하여 잦은 파일 Write/Delete는 종종 Nor 메모리를 포멧을 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몰고 가기도 합니다.

 ; NDS 롬의 구동에 있어서는 M3 라인업에 비해서 취약했던것은 모두가 아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의 오프닝이 끊어짐이 발생하거나 응원단1의 로딩이 더 걸린다거나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창월 오프닝이 당시 닥터 성능을 가늠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었지요.) 하지만 구동률만을 놓고 비교를 할때는 소위말하는 정수만을 놓고 보아도 M3 처럼 옵션을 조작하여 설정하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정수라는 것만을 하면 바로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NDS 게임의 경우는 romlist가 필요했지만 advanscene 서버를 통한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했지요.) GBA경우는 비교분석한 다른 많은 유저분들의 report를 보면 m3에 비해서 떨어지는것이 사실이나 몇몇개의 차이기에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정수라는 것을 한번 집고 넘어가자면 일종의 트림과 롬패치를 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각 닥터별로 공식적으로 배포되는 client 가 존재하고 그 software를 통해서 하는 작업이지요. M3 의 경우는 여러 옵션들에 따라 구동률이 가변적이기에 포럼에서 게임별로 옵션 설정을 공유하는 곳이 존재했고 유저들이 그곳을 경유하여 정확한 옵션을 서로 공유하고 설정하여 사용을 하였던 반면에 (꼭 이렇게 했다는건 아닙니다. 혼자서도 옵션 잘 맞춰 쓰시는분도 많았으니까요.) Ezflash4의 Client 는 GBA는 옵션이라고는 간혹 세이브 관련 패치를 enable 하는것 이외는 없었고 NDS의 경우는 romlist만 업데이트 함으로서 그냥 단순히 client를 통해서 정수만 하면 끝이었지요. (단순한 txt 파일이기에 업데이트가 느리면 직접 하기도 손쉬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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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iso420.org

 ; 당시에는 게임 구동시간에 대한것도 많은 화제거리중 하나였지요. (Slot 1 이 나오면서 Slot 을 하나만 사용하기에 배터리가 더 오래갈것이다는 둥의 많은 논란이 있었지요. 뭐 전 신경쓰지 않았지만요;;) 하지만 전 정품 보다야 짧은 구동시간임은 인정하지만 불편한 부분은 없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실질적으로 NDS의 경우 슬립모드가 존재하기에 적절하게 조절을 할 경우 저 같은 경우는 아침 6시에 기동하여 저녁 8시까지 사용한 케이스도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 외관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면 확실히 M3 lite.. 가장 완벽합니다. 하지만 많은 유저분들이 사용하시는 아머케이스 (플라스틱 투명 케이스를 말합니다.)를 씌울 경우는 0.3~0.5mm 정도 돌출이 있는 Ezflash 4 Lite 라인업이 아이러니 하게도 딱 맞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유저들 사이에서도 아머를 입힐꺼면 Ezflash 4 lite 가 좋고 파우치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M3 Lite 가 좋다라는 말이 돌게 됩니다. 결국 구동률의 차이와 완벽한 Dummy 카트리지 크기에 M3 Lite 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게 되지만요. (확실히 m3 쪽이 커뮤니티도 활발하고 펌웨어 관련해서도 부지런하기 대문에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Ez팀.. 많이 느리죠..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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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까지의 Ezflash 4 의 행보를 보면 작년 한국인의 상식력이 출시되고 R4, SCDS1 (SDHC 미지원버전), M3s 등에서 같은 문제가 Loop 되는 구동을 보일때에도 개인적으로 세이브 사이즈 등을 수정하고 사용해본 결과 정상적인 구동을 하였고, 또 R4에서 웜즈2, CycloDS 에서 FFT 에 대한 구동이 비정상적일때도 테스트 해본 결과 모든 롬이 정상 구동을 하는 기염을 토해냅니다. (유저 패치가 하나 있어야 했지만요. 하핫;) 그리고 가~끔이지만 정수용 패치도 나오기에 아직도 쟁쟁한 닥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M3 에 비해선 또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요 하핫;)

 ; 장점과 단점
  - 장점
    1. 아머 케이스를 씌우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케이스 사이즈
    2. 현재까지도 큰 문제 없는 NDS롬의 구동률
    3. 손쉬운 Clinet 조작 (즉, 쉬운 정수)
    4. Nor 메모리를 통한 완벽한 GBA 구동
    5. 내부펌웨어로만 부팅/구동 가능하기에 메모리에는 롬만 넣음으로 사용이 가능

  - 단점
    1. 아머 미사용시 돌출하는 케이스 사이즈
    2. M3을 비롯한 후발 slot 1 닥터들에 비해 떨어지는 구동 속도
    3. Ez팀의 느린 오류 수정이나 업데이트
    4. 불완전한 Nor 시스템

 ;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저와 함께한 닥터이기에 정도 많이 들은 놈이긴 하지만 확실히 현재 나오는 Slot 1 닥터들에 비해선 지금은 편한 닥터가 아니지요. 거기에다가 결국 Slot 2 닥터이기에 패스키를 하나 별도로 마련하지 않으면 NDS 구동이 불가능하기에 추가적인 지출이 필요했구요. (Flashme를 하면 해결되는것이지만 개인적으로 싫어해서요. 하핫;;) 현재로서는 여러 유저분들이 단순한 GBA 구동 닥터로만 인식하고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M3 Lite Perfect 못지 않은 명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큰 문제도 없었고 요즘 나오는 GBA Expansion Pack 들에 비하면 어려운 사용법이긴 하지만 당시로서는 다른 닥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당히 쉬운 것임은 사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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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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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와 기타 시디를 처분한 돈으로 PSP와 NDSL 중에 정말 오랜 시간을 갈등에 갈등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NDSL로 마음을 굳히고 드디어 포터블 기기를 하나 마련했다!! Nintendo DS Lite 젯블랙!

EZ4 Delux 와 EZpass3, 그리고 micro SD 2GB 까지... 적지 않은 금액이 클릭 몇번만에 내 손을 떠나 저 안드로매다로 떠나고 대신에 NDSL이라는 물건이 나의 수중으로 들어왔다. 여기저기 수소문 결과 젯 블랙의 품절로 인해 구매하는데 의외로 시간이 몇일더 소요되기는 했지만 막상 받은 물건에 불량화소 하나없는 깔끔한 상태에 일단 대 만족!!

NDSL의 처음 이미지는 생각보다... "이쁘다!!!" 였다.
정말 생각한것에 비해서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아름답기까지한 디자인은 PSP가 아닌 NDSL을 선택한것을 "나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였다. 호리필터를 붙이고 아머케이스를 씌우고 가만히 둔 NDSL을 쳐다볼떄의 뿌듯함.. 이기분에 전자기기를 마련하는게 아닌가 싶다.

micro SD 카드에 문쉘을 비롯한 각종 파일들을 설치하고 구동!
다른 것보다 터치딕.. 듣던 악평에 비해 나에게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모습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일단 다들 작다고 하는 키패드의 모양은 별로... 나에겐 작다는 느낌은 없었고 키보드의 문자배열을 기초로 했기에 쉽게 적응할수 있었다. 그리고 일어사전이란것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안하다가 발견한 한일, 일한 사전... 그냥 바로 감사였다.

문쉘을 통한 동영상과 MP3의 구현!!
듣던대로 확실히 상태가 불량한것은 어쩔수 없었으나 그래도 된다는것이 어디인가?
나름 동영상나오는 것을 통해 가끔은 볼수 있겠다는 생각(예전에 Cowon U3로 영화도 본적이 있다.)에 애니 5편 정도를 삽입, MP3는 게임하다가 들을 생각으로 대략 3가지 앨범을 삽입하였다.

이제 부터 나도 포터블 라이프의 새장을 열어가는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남들이 보기엔 이렇게까지 하고 싶으냐는 시선이 느껴지지만 내가 좋은데 어쩌란 말인가!! 그냥 난 만족, 만족, 대 만족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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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ch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