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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6 Citizen BJ7000-52E Men's Eco-Drive NightHawk Black Dial Pilot Flight Watch 2


몸에 되도록 뭐가 없는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갑자기 불어닥친 그분의 힘에 몸에 조금이나마 무게를 더해보고자 마련하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너무 의미가 없는건가?) 그냥 솔직히 말하면 전부터 Promaster 라는 브랜드 때문에 가지고 싶어했던 시계라고 하는것이 오히려 정확한 이유가 아닐까 싶내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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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본적으로 공개되어져있는 사진과 그 스펙을 보자.

- Item Detail -

  • NightHawk Collection.
  • Black Dial.
  • Date.
  • Large luminous hands and markers for readability and low-light visibility.
  • Pilot's Inner Rotating Slide Rule Bezel is operated by the crown at 8 o'clock.
  • Dual Time (GMT time).
  • 180 Day Power Reserve when fully charged.
  • Crystal is non-reflective scratch-resistant mineral crystal.
  • Stainless Steel Case and Bracelet with brushed finish.
  • Fold-over Push-button deployment clasp.
  • Screw Back Case.
  • Time Reset Advisory.
  • Low Charge Indicator Window.
  • Power Saver Function.
  • Water Resistant to 200m.
  • Screw-Down Crown.
  • Case measures 41mm diameter by 12mm thick.

  • 뭐.. 대충 스펙은 이렇지만 나에게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크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번째 줄에있는 NightHawk Collection 이라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는 그나마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예전 처음 Citizen 이라는 회사의 시계라는 것을 접했을때 Promaster series는 저에게 있어서 가히 충격적인 시계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당시에 봤던 모델을 전혀 기억을 하지는 못하지만 Pilot을 위한 모델이었고 요즘이야 흔히 디자인으로도 이용하는 Digital 과 Analog의 복합적인 사용과 엄청난 기능들(당연히 일반인은 쓸 필요가 전~혀 없는..)을 가지고 있음으로 인해 광고 페이지를 한참 뚫어져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나서 Promaster 라는 라인업보다는 당시에 확인되었던 모델을 인터넷으로 알아본 결과 당시에 제가 봤던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전혀 기억해봤자 살 희망이 없었던 가격인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것또한 Pilot을 위한 시계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특히 F-117 NightHawk를 컨셉으로 잡은 모델입니다. (그렇다고 F-117 Pilot에게 납품된 시계는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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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번에 구입한 녀석의 사진

    시계줄이 저에게 상당히 긴듯하여 수작업으로 2개를 제거하고 착용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샤프 하나가 시계줄 고정핀 제거용으로 사용이 되었는데 샤프로서의 구실을 못하게 되었지요. (샤프 앞에 쇠 부분이 휘었...) 뭐.. 하지만 시계줄 줄이는 가격은 뺀거니 그냥 그냥 넘어갈까 합니다. 하하핫; 일단 제가 이런 시계가 처음이기에 어느정도의 길이가 적당한 길이인지를 알지 못하는 관계상 대충대충 넘어갔지만 다음에 혹여 잘 아는분이 계시다면 그분의 조언을 기초삼아 정확히 조절을 다시 할까 합니다. 중요한건 지금 어디 물어본들 알만한 사람이 주변에 있지도 않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인듯 하네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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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새가족의 사진

    전반적으로 사진으로 보던것과 직접 본것의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듯 합니다. 즉, 저로선 너무 만족 스럽다고나 할까요. 하하하하하핫; 그런데 제가 이런 시계라는것과 함께하는 생활이 그렇게 익숙하지가 않은 관계상 친해지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노력! 노력! 또 노력! 해서 시계라는것도 적응을 해야만 할듯한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이 녀석을 구입하기 이전까지 많은 시간을 시계와 관련된 자료들을 검색하면서 보냈는데 덕분에 시계라는 물건에 대해서, 특히 손목시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제 자신 안에 많은 관심이 생겨 버린듯합니다. 언제 또 시계에 대해서 사고싶다는 갈망이 생길지는 모르지만 조심해야 하겠지요? 하핫;

    Ps. 마지막으로 야간에 어둠속에서의 모습 -_-)!, 과.. 어설픈 나의 팔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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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mach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