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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04 Trans-Siberian Orchestra - Christmas Eve and Other Stories





 01 . An Angel Came Down
 02 . O Come All Ye Faithful/ O Holy Night (Instrumental)
 03 . A Star To Follow
 04 . First Snow (Instrumental)
 05 . The Silent Nutcracker (Instrumental)
 06 . A Mad Russian's Christmas (Instrumental)
 07 . The Prince Of Peace
 08 . Christmas/ Sarajevo 12/24
 09 . Good King Joy
 10 . Ornament
 11 . The First Noel (Instrumental)
 12 . Old City Bar
 13 . Promises To Keep
 14 . This Christmas Day
 15 . An Angel Returned
 16 . O Holy Night
 17 . God Rest Ye Merry Gentlemen 

 바람이 서늘하여 지면서 바로 생각나는 음악은 역시나 크.리.스.마.스 음악들이 아닌가 생각한다. 매년 12월 25일에 맞추어 여러가지 준비를 하지만 (절대 소극적으로 시킨것만 하려고 하는 종족임.) 이런 과정을 통한 기분보다는 12월 25일이 다가오면서 모든 대중 매체를 비롯한 사람들의 바뀐 공기가 크리스마스를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많은 음악들이 나오고 있고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또 다양한 음반들이 출시 될 것임에 틀림없지만 항상 크리스마스가 오면 즐겨듣는 음악은 Boney M과 Trans-Siberian Orchestra, 그리고 Mariah Carey의 크리스마스 음악인 것 같다. 오랜 기간 들어오지만 항상 나의 기분을 풀어주고 크리스마스라는 기분에 젖게 만들어 주는 음악들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Trans-Siberian Orchestra의 Christmas Eve and Other Stories 앨범 8번 트랙인 Christmas/ Sarajevo 12/24 곡을 가장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내가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분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 잔잔하면서도 바쁜듯한 날이며 그러면서도 별일은 없고 하지만 크리스마스라는 큰 기념일 이기도 하다. 또한 내가 바라보는 세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웃고 즐기며 다양한 모습으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비록 영화나 드라마에서 만큼 미화된 모습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의미있는 날이라는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그냥 크리스마스만 다가오면 생각나는 노래고 가장 많이 듣는 앨범이기도 한 Trans-Siberian Orchestra의 Christmas Eve and Other Stories은 들을때면 항상 나에게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떠올리게 만들어주어 조금이나마 밝아지게 만들어주는 나에게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는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러면서 Boney M의 The 20 Greatest Christmas Songs 듣고 있기...)

 ** ps. Christmas Dreams 앨범도 참 좋아한다.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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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chul